나를 제외한...
by 스윗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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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긴 삽니다.


요즘 너무 힘들다... 과제다 수업이다 게다가 밤마다는 중계방송을 붙잡고 그 참상을 보고 있고... 세 가지 인격으로 분리될 지경이다 인터넷 상에서의 덕후인격 + 일상생활에서의 지친 대학생인격 + 당장이라도 순국 선열할 것만 같은 투사 인격... 왜 세상은 나를 가만히 두지를 않는가... 스트레스가 이 만큼 커지다간 터져서 소유즈호를 타고 날아가버릴 것만 같아서 어제 걍 반모임가서 소주 한병 원샷하고 삼겹살 처묵처묵... 오늘 이때까정 점심 저녁 굶었던 거 어제 다 찌우고 왔다 ㄳ 거지같은 여름을 맞이하야 다이어트 시즌에 돌입한 게 몽땅 도루묵. 근데 삼겹살 + 소주... 는 정말 견딜수가 없서 ㅠ,ㅠ 그리곤 죄 취해서 동아리 선배들 술자리 불려가서 한참 떠들고 놀다 왔다.... 진짜 넘 웃겨서 ㅜ,ㅠ 실신 ㅜ,ㅠ 하는 줄 ㅜ.ㅠ 아놔.... 글고 집에와서 또 다시 대학생 인격이 나타나 초조함이 극대화 되어주시고... 세시까지 나모 붙잡고 홈피 만들다가 자버렸다.. 글고 일곱시에 엄마가 억지로 깨워서 숙취도 해결안한 상황에서 동생 통일 글짓기를 써 줬지 ㅡ.,ㅡ 뭥미.. 글구 오늘 12시 수업이라 좀 만 자야지.. 하다가 핸드폰 진동소리에 놀라서 깨보니까 친구 문자야 ㅡ.,ㅡ 왜 안오냐고.... 그래 열두시더라^^; 아무튼 이거 출석 교수가 좀 손나 신경쓰는 수업인데 나 망함 안그래도 평균 간당간당하게 넘었는데 가뿐하게 1점 까묵어 주셨네여 ㄳ 글구 또 잤음.... 그리고 느즈막하게 오후수업 들으러 갔더니 교수가 아프다고 휴강이래... 뭥미 디질? 아놔 근데 나 홈피 언제 만드러여.....ㅜ,ㅠ 십라 진짜 짜증남 ㅠ,ㅡ 내가 이 과목을 왜 신청했을까.. 글구 왜 우리가 이 따위 과목을 배워야 하는 지 난 잘 모르겠다..

***

무서울 정도로 무관심하고 조용하다. 다들 나처럼 알긴 아는데 아무말 못하고 있는 걸까? 차라리 그 편이 최선의 상황이고, 하나도 모르는 것은 둘째 치고 알면서도 무관심한게 최악의 상황. 이 상황에서 우리가 뭐 어쩔껀데 라는 소쿨병 귀신이 씌인 사람들이 태반인 거 같아서.. 그래도 우리가 자주 다니는 인터넷 상에 깔려있는 게 지금 이 상황인데 모른다고는 할 수 없겠지. 그래도 탄핵때나 효순이 미선이 사건때는 디씨에서 활발하게 이야기 되었었는데 이젠 뭐 디씨에서 이 상황을 까고 있다. 전경의 진압이란 다소 민감한 문제가 섞여 있어서 그런지... 흠좀무-.,- 혐오해 마지 않는 개 같은 마초성향. 극 페미니즘주의자는 아니지만(오히려 혐오;;) 마초는 정말 싫다.. 아무튼 내 옆에서 깔깔대고 농담 따먹기 하는 친구들이 대부분 이런 생각을 하고 있을 것을 생각하니 좀 소름 끼친다. 지금은 과제다 수업이다 별 갖잖은 이유로 외면하고 있지만 6/1에는 진짜 그 곳으로 달려갈꺼다. 교복입고. 고등학생 투사 역활좀 해야지.. 연행이라도 안 돼려면 이 비열한 방법밖에는 없다며...

***

샤이니 앨범 좋다. 총 다섯곡인데 누난너무옙훠(아놔 진짜 옵빠납빠부터 시작해서 에스엠 좀 미친듯;;) 노래는 와지보다야 제왑에 가까운 것 같고 나머지 곡을 보면 그 동안 에스엠이 만들어 냈던 웰 메이드 에스엠 넘버인 것 같다. 주로 후속곡으로도 쓰이지 않아 순이님들이 우리 오빠 노래 좋거든요 들어보세요 꺄악꺄악 거렸던 노래들이다. 이렇게 작정하고 웰 메이드 노래만 실어 놓은 걸 보면 에스엠이 정말 벼르긴 벼렀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좀 부진한 건 사실이었죠. 소시도 걍 덕후 전용 아이돌일뿐 원걸의 파급효과에는 미치질 못했으니... 음원 시장에선 철저하게 패배했던 에스엠이 어떻게 음원도 잡아보려 곡도 신경써서 내 보냈는데 이건 뭐 각 아이돌 얼빠들만 죄다 불러 냈으니-.,- 얘네 노래 좋고 춤 좋다는 사람보다 어리고 귀여워><라는 사람이 태반인듯.. 내가 어린게 왜 싫냐면... 내 동생을 내가 너무 잘 아니까 ㅠ.ㅜ 이 나이 또래의 남자새끼들이 얼마나 인격적으로 덜 성숙 되어 있는지 너무나도 잘 아니까 -.,- 내 동생같은 새끼가 티비에 나와 있다고 생각하니 온 몸에 소름이 ㅜ.ㅠ 아우 ㅡ.ㅜ 마지노선은 승리까지... 사실 민번 9로 시작하는 남자애들을 좋아할 꺼라 생각조차 못했건만... 흠흠.. 그나저나 에스엠이 이젠 샤이니를 한국 메인으로 밀고 동방을 일본 메인으로 밀 것같음.. 보아가 그랬었잖아... 보아 한국 못 온지 삼년이 다 되어간다 ㅠ.ㅠ

***

엠넷 기방? 장난함? 와 근데 진짜 빅뱅이 많이 크긴 컸구나.. '감히' 동방신기와 다이다이를 붙어? ㄲㄲ 타이업부터 손나 병맛이긴 했지만 그래도 조금의 기대를 가졌지만 역시나... 우리나라 연예기자의 수준을 과소평가 했군 그들은 상상 이상이야-.,- 맨날 주말프로그램이나 아이돌들 출현 이엔지만 닥본사 해서 감상문이나 써 갈기지. 이건 뭐 순이들 블로그 감상문보다 더 못한 퀄리티에 심지어는 성의마져 없음 -.,- 어쨌든 김대오 이새끼는 이수만 사촌인가 왜 이렇게 에스엠 좋아하고 난리야. 사실 더 기분 나쁜건 왜 거기서 더블이랑 슈쥬얘기를 하냐 -.,- 니가 잘났으면 얼마나 잘났다고 ㄲㄲㄲ 근거 없는 우월감만 가득찬 우리나라 언론계... 좆중동같은 색퀴덜,,-.,- 야 김대오 너 스포츠동아 스포츠조선 스포츠중앙 출신이냐? ㄲㄲ 아우 짜증나 ㄲㄲ 근데 나도 하반기 가요계 기대되긴 한다.. 과연 동방이랑 빅뱅이랑 빅매치 붙으면 어케 될까 ㄲㄲ 거기다 이횰도 있고 비도 컴백 그리고 얘들아 샤이니두 있다더라 ㄲㄲㄲ 근데 샤이니 동방이랑 빅뱅 컴백하면 다시 얼빠들 죄다 빠질 것 같은데 ㄲㄲㄲ 모름 근데 굉장히 재미있을 것은 사실. 요즘 차트는 죄다 음원 중심이라 어떻게 팬 동원력으로 음판은 동방이 우위일 것 같으나 음원은 빅뱅이 꽉 잡구 있어서 ㄷㄷㄷ 에스엠이 언제 대중적 노래를 들고 나와본 적이 있나.... 음 보아? 모rrr겠다..



by 스윗피 | 2008/05/27 21:17 | take me slumberland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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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히쯔 at 2008/05/27 22:44
샤이니 노래 들으면 (그 누나 너무 어쩌구) 전 왠지 코를 감싸쥐게 된달까요.
너무 강한 비음을 섞어서 누난 너무~ 이러는 전반부에 등장하는 남학생 있던데
창법 독특하데요. 저 그래도 mv도 열심히 돌려봤는데 애들이 너무 샤방 하게 클로즈업
된 장면에선 저도 모르게 그만 . 고개를 돌렸답니다. 저 원래. 그렇게 막 이쁜거 뽐내는 분들 안좋아하는 타입이었나바여!!! (이제 깨달았음) 동방도 허그 할때는 제대로
못쳐다봤어요..머랄까 간지러워서...지금은 그나마 눈에 익어서 그런지
아주 좋아하면서 보지만 말이죠 (노래방 애창곡: 라이징선:주로 소개팅남 앞에서 부름) 저도 승리이후로 9*년 태어난
친구들 좋아하는건 접어야하지않을까 싶네요. 승리 건사하기도 넘후 벅차여...
Commented by 스윗피 at 2008/05/27 23:12
히쯔/어어 저도 그래요 ㅎㅎ 그 부담 시런 부분 ㅋㅋㅋㅋ 팬들 사이에서는 그 아해가 젤 노래를 잘한다고 알려졌나보데요;; 저도 동방 허그할때는 정말 혐오를 넘어서 증오를 느꼈다능...;;; 남자가 예쁜척 하는 거 너무 싫어여 ㅜ,ㅠ (트라이앵글부터 좋아했던 본인.. 뭔가 강렬한 병맛;;매력이 저에겐 끌리는 가 봅니다;;) 저도 제발 구공 아래로는 눈에 안 심었으면 좋겠어요 ㅠ0ㅠ 하지만 앞으로 제가 살아갈 가요계는 구공을 넘어서 0부터 시작할 아해들도 나타날 것을!!!!!!! 아놔 승리야 제발 날 잡아줘~ 널 떠나가기 전에~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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